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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올 중간선거에서 공화당 민주당에 13% 앞서
기사입력: 2022-02-18 22:19:4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2022년 중간선거가 26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의회 장악권 탈환에서 공화당이 13%포인트 앞서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라스무센 보고서가 오늘(18일) 발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오늘 중간선거가 실시될 경우, 미국 유권자 중 50%가 공화당 후보에게 투표할 것이며, 37%는 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할 것이라고 답했다. 4%만이 다른 후보에게 투표할 것인 한편, 9%는 확실치 않다고 답했다. 공화당은 48%대 39%로 앞서던 지난 1월 이후 의회에서의 우위에 4점을 보탰다고 라스무센은 전했다. 현재 13%의 공화당 우세는 11월 조사때와 같은 수치이지만 민주당은 11월 조사 때보다 1%포인트 떨어졌다. 2018년 1월, 유권자들이 8년만에 처음으로 하원 다수당을 민주당에 넘겨주기 전, 같은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은 8%포인트(45% 대 37%)로 우세를 보였었다. 이 격차는 2018년 11월 중간고사가 다가오면서 좁혀졌지만, 결국 민주당이 근소한 다수를 차지하고 공화당이 상원 다수당을 확보하면서 의회 장악이 양분됐었다. 이번 설문조사는 전국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2월 13~17일 실시됐으며,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포인트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공화당이 13%포인트 앞서는 것은 공화당의 당파 강도와 무소속 유권자에서 22%포인트 우위에 있기 때문에 가능했다. 공화당 유권자의 89%가 공화당 후보에 투표하겠다고 답한 반면, 민주당 유권자는 77%에 불과했다. 무소속 유권자 중에서는 46$가 공화당에, 24%가 민주당에 투표할 것이라고 답했고, 10%는 다른 후보에게, 20%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오늘 선거가 실시된다면, 백인 52%, 흑인 32%, 기타 소수민족 48%가 공화당에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흑인 유권자의 57%, 백인 33%, 기타 소수민족 36%는 민주당에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남성(52%)이 여성 유권자(49%)보다 공화당 후보를 선호하는 비율을 보여, "젠더 격차"는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40세 이하의 유권자들은 45% 대 39%의 차이로 민주당을 지지하지만, 40-64세의 53%와 65세 이상의 59%의 고령 유권자들은 오늘 선거가 실시된다면 공화당에 투표할 것이하고 답했다. 유권자들의 소득 계층별로는, 공화당은 연간 3만~5만 달러 사이의 소득을 올리는 유권자들 사이에서 54% 대 34%의 가장 큰 이점을 누리고 있다. 공화당의 우위는 은퇴자 중에서 가장 강한데, 공화당은 민주당에 비해 58% 대 33%로 25%포인트 차로 지지를 얻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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