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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소셜’ 다운로드 개시…정식 오픈은 3월말
기사입력: 2022-02-21 20:13:0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뉴미디어 회사 TMTG가 개발한 소셜미디어 네트워크 "트루스소셜(Truth Social)"이 동부표준시간으로 대통령의 날인 21일(월) 0시를 기해 미국 iOS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이전에 트럼프가 선호하는 소셜미디어 플랫폼이었던 트위터를 모델로 한 것으로 보인다고 IT전문매체 버지(Verge)는 전했다. 트럼프는 2021년 초 트위터가 연방 의회 건물 사태를 계기로 폭력을 선동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발언이 금지됐다. 트루스소셜에서는 트위터의 트윗 대신 "트루스"(Truth)를 "트루스 피드"(Truth Feed)에 게재하는 방식으로 불리운다. 만약 자신이 보고 있는 "트루스"를 자신의 팔로워들에게 공유하고 싶다면 "리트루스"(ReTruth)하면 된다. 플랫폼 최고 제품 책임자에 따르면, 개발 중인 다른 기능으로는 사용자 확인 뿐만 아니라 다이렉트 메시징 지원도 있다. 현재 트루스소셜 홈페이지 https://truthsocial.com 에선 가입을 희망하는 이용자들의 이름과 이메일 주소를 수집하고 있다. 또한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는 링크만이 활성화되어 있는 상태에서, 과거에는 없었던 구글 플레이스토어 링크도 비활성화된 상태이지만 화면에 표시돼있다. 조만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 앱도 "곧" 출시될 것임을 예고한 것이다. TMTG의 CEO인 데빈 누네스 전 연방하원의원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번주 애플 앱 스토어에서 배포가 시작될 것"이라며 "적어도 3월 말까지 미국 내에서 완전히 가동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루스소셜은 지난 12월부터 베타 버전을 테스트하고 있으며, 약 500명의 사용자가 이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다. CNET을 비롯한 일부 전문 매체들은 앱 배포 개시와 함께 웹사이트 운영이 다소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워싱턴 포스트의 한 기자는 인증 이메일이 도착하지 않았다고 말했고, 일부 이용자들은 내용이 다소 애매한 오류 메시지가 뜨는 것을 봤다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조지 워싱턴 초대 대통령의 생일을 기념해 지정된 "대통령의 날"에 앱 배포를 개시했다는데 정치적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보수 정치인들과 논평가들은 트위터와 다른 거대 기술 기업들이 지나치게 가혹하게 우파적 견해를 절제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거듭 비판해 왔다. 이에 대응하여 Parler, GETTR, 유튜브 경쟁사안 럼블(Rumble) 등 우익 플랫폼의 인기가 높아졌다. 이번 론칭은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새로운 플랫폼"을 출시하려고 시도한 지 1년이 조금 안 되는 시점에 이뤄진 것이다. 이전 플랫폼은 단순 블로그 형태의 웹사이트로 현재까지 남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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