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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트럼퍼들, CPAC에 대항해 DC에 모인다
기사입력: 2022-02-21 20:21:4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이번 주말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보수정치행동회의(CPAC)에서 배척된 공화당원들이 이번 주말 워싱턴DC에서 자체 역프로그래밍을 벌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반대하는 공화당이 토요일과 일요일 '원칙퍼스트'(Principles First) 정상회담을 위해 모이고 있으며, 연설자 명단에는 반(反)트럼프 성향의 하원의원들도 포함돼 있다고 뉴스맥스가 보도했다. 공화당 소속 리즈 체니 의원과 애덤 킨징거 의원은 오는 1월 6일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의 당파 특별위원회에 합류하기 위해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공화·캘리포니아)을 피하려 하고 있다. 웹사이트에 따르면 "프린서플 퍼스트는 미국의 더 원칙적인 정치를 논의하고 발전시키는데 초점을 맞춰, 2022년 2월 26~27일 이틀간 워싱턴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풀뿌리 정상회담을 발표하게 되어 흥분된다"면서 "2일간 보수와 무소속 연사, 사상 지도자, 풀뿌리 운동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패널, 연설, 네트워킹, 오늘날 보수의 의미와 우리 운동의 미래에 대한 실질적인 토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설자 명단에는 은퇴한 알렉산더 빈드먼(Alexander Vindman) 중령도 포함되어 있다. 그는 민주당의 첫 번째 탄핵 시도 실패 당시 하원 청문회에서 트럼프에 불리한 증언을 했었다. 이밖에 브래드 라펜스퍼거 국무장관, 제프 던컨 부지사 등 조지아의 주요 인사들과 조 월시(Joe Walsh), 빌 크리스톨(Bill Kristol) 같은 반트럼퍼들이 연설자로 나섰다. 또한, 1월 6일 시위자들이 인종차별주의자들이라고 말하면서 선정위원회 앞에서 증언한 의사당 경찰관 해리 던(Harry Dunn)도 명단에 포함돼 있다. 공화당 소속 히스 메이요(Heath Mayo) 변호사는 CBS 뉴스에 "우리는 이번 회담이 CPAC의 역프로그래밍이 될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은 열기가 가득한 방에서 볼 수 없는 사람들이다. 하지만 에너지가 거기에 있는 것 같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올지 두고 봐야죠."라고 했다. 메이요는 "네버 트럼프를 위한 '차선(lane)'이 있고, 이번 정상회담은 래리 호건(Larry Hogan) 메릴랜드주 공화당 주지사 등 2024년 GOP 대선 예비선거의 잠재적 후보들을 발표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CBS와의 인터뷰에서 "민주당은 지난 대선이 적법한지, 리즈 체니, 호건 또는 다른 누군가가 출마하기를 원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판에 박혀 있다"면서 "나는 많은 사람들이 경청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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