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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의사당, 자유 호송대 시위 대비 펜스 설치한다
기사입력: 2022-02-21 20:22:2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조 바이든 대통령의 연두교서를 앞두고 다음 주 의사당 건물 주변에 '자유 호송대' 시위를 대비한 울타리가 설치될 예정이다. 연방의회 경찰과 비밀경호국은 3월 1일 잠재적인 시위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추가적인 보안 조치를 계획하기 위해 "공조"하고 있다고 의회경찰이 발표했다. 강화된 보안 조치의 일환으로, 철조망이 설치될 것으로 알려졌다. 의회경찰은 성명에서 두 기관이 "앞으로 있을 연두교서를 위한 계획"에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면서 "임시적인 내부 경계 울타리는 현재 진행 중인 논의의 일부이며, 선택사항으로 남아있지만, 현재로서는 어떤 결정도 내겨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의회경찰은 금요일(18일) 캐나다 국경과 도시를 봉쇄하고 있는 트럭 운전사 호송대가 오는 3월 1일 워싱턴DC에 도착할 것이라는 사실을 "전국 의사당 지역 법집행기관들"이 알고 있었다고 발표했다. 의회경찰은 "그 어떤 종류 시위와 마찬가지로, 의회경찰은 합법적인 수정헌법 제1조 활동은 가능하게 할 것"이라며 "의회경찰은 DC의 메트로폴리탄 경찰국, 연방 공원 경찰, 연방 비밀경호국을 포함한 지역, 주 및 연방 집행기관들과 긴밀히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에서 캐나다로 돌아오는 트럭 운전사들이 백신접종 증빙을 보여줘야 한다는 규정에 대해 자신들을 "자유 호송대"라고 보르는 트럭 운전사들이 몇 주 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후 여러 차례 체포가 이뤄진 최근에서야 앰배서더 브릿지가 재개장하는 등 여러 국경 건널목들의 통행이 가능해졌다. 1월6일 의사당에서 발생한 사건 이후, 강화된 보안 조치가 울타리를 포함한 건물 주변에 배치됐다. 지난 3월, 주변에 설치된 레이저 와이어 울타리 일부는 철거된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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