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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자들, 우크라이나 침공 놓고 미 제국주의 비난
기사입력: 2022-02-28 21:00:1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미국 민주사회주의자들(DSA: Democratic Socialists of America)은 미국과 나토의 "제국주의 확장"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촉발시킨 것이라고 비난해 지역 정치 지도자들의 비난을 샀다고 뉴욕포스트가 보도했다. DSA는 성명에서 "DSA는 미국이 나토에서 탈퇴하고, 이 분쟁의 발판을 마련한 제국주의 확장주의를 끝내야 한다는 우리의 요구를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신자유주의적 질서의 실패는 누구에게나 분명한 것"이라며 "지배층은 군국주의, 제국주의, 전쟁에 기반을 둔 디스토피아적인 전환에 통해 새로운 세상을 건설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사회주의자들은 대안을 세워야 할 의무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 사회주의 단체는 "이 공격을 통해 앞으로 10년 동안 많은 시간이 시야에 들어오게 될 것"이라며 "전쟁은 계급전쟁 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DSA의 회원들 중에는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즈(AOC,민주·뉴욕) 하워의원과 버니 샌더스(Bernie Sanders,무소속·버몬트) 상원의원 등 선출직 의원들이 포함돼있다. 참전용사이자 전 스태튼아일랜드 민주당 연방하원의원인 맥스 로즈(Max Rose)는 트위터를 통해 "2차 세계대전 이후 우리가 보지 못한 유럽 대륙에 대한 러시아의 침략 수준 가운데 미국에 일방적으로 나토를 탈퇴할 것을 요구하는 DSA의 성명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은 우크라이나에 경제·군사 원조를 보내고 러시아를 무력화시키고 전례 없는 제재로 포괄적으로 응징하기 위해 우리의 동맹, 특히 나토에 대한 노력을 배가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롱아일랜드 주지사 선거에 출마한 민주당의 톰 수오지(Tom Suozzi,민주·롱아일랜드) 하원의원은 트위터에 "맥스 로즈가 잘 말했다"면서 "나는 미국에 NATO를 탈퇴하라고 요구하는 DSA의 성명에 완강히 반대한다. 우리는 NATO를 지지하고, 우크라이나를 지지하며, 푸틴의 괴롭힘에 맞서야 한다."라고 댓구했다. DSA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비난했고 이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즉각적인 외교와 해소를 요구했다. DSA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노동계급과 외교적 해결을 요구하는 양국 및 전 세계의 반전 시위자들과 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DSA는 이번 침공은 유엔 헌장에 따른 "불법 행위"라고 말했다. 이 좌차 단체는 "전쟁이나 더 이상의 개입을 통한 해결책은 없다. 이 위기는 즉각적인 국제적 반전 대응을 요구하며 일방적인 강압적 조치, 군사화, 그리고 이 분쟁으로 인한 인명 피해만 악화시킬 수 있는 다른 형태의 경제적, 군사적 벼랑 끝 전술에 대한 반대를 요구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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