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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외무장관: 구소련 국가들에 핵무기나 군대 안돼
기사입력: 2022-03-01 20:23:0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세르게이 라브로프(Sergey Lavrov) 러시아 외무장관은 러시아의 주변국들로부터 미군 증강을 요구하자, 서방국가들이 구소련 블록에서 군사활동을 하는 것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라브로프 장관은 화요일(1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서방 국가들, 특히 미국이 동유럽에서 활동해서는 안 되며 이 지역에서 핵무기를 제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서방 국가들은 군사 활동을 위해 인프라를 사용하는 것을 포함해 동맹국이 아닌 과거 소련 영토에 군사 시설을 건설하는 것을 포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유럽 내 미국산 핵무기에 대한 요구를 집중하며 "미국의 핵무기가 여전히 비확산조약의 기본 논점과 모순되는 다수의 유럽 국가에 남아 있는 것은 우리에게는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비핵 나토 국가들이 참여하는 공동 핵 임무의 나쁜 관행은 계속되고 있다. 그런 임무 동안, 러시아에 대한 핵무기 사용이 연습되고 있다. 미국의 핵무기는 본국으로 반환된 지 오래됐고 유럽의 해당 기반시설은 없어진 지 오래"라고 말했다. 코소보 국방장관은 일요일(2월27일) 러시아가 공격을 단념하도록 미국이 코소보에 영구적 군사기지를 건설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는 리투아니아가 비슷한 요청을 한 지 한 달 만에 나온 것이다. 동유럽 지도자들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한때 소련에 속했던 영토를 되찾기 위한 첫걸음일 뿐이라며 두려워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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