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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태권도 9단 자격증 박탈…러시아산 술 폐기 줄지어
기사입력: 2022-03-01 20:34:3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세계태권도연맹이 러시아의 대통령이자 무술 애호가인 블라디미르 푸틴의 검은 띠를 박탈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평화가 승리보다 더 소중하다"라는 모토를 언급하면서, 세계 태권도는 러시아의 "무고한 생명에 대한 무례한 공격"이 단체의 가치관을 위반하는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 단체는 성명에서 "세계태권도연맹은 2013년 11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수여된 명예 검은띠 9단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국제유도연맹(IJF)이 며칠 전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 갈등을 고려해 푸틴 대통령의 명예회장직과 대사직을 정지시켰다고 보도했다. 전직 KGB 요원인 푸틴은 옷을 벗고 말을 타고, 무술에 참여하고, 총기를 쏘고, 얼어붙은 호수에서 수영하고, 프로 하키 골을 넣고, 거대한 물고기와 싸우는 등 그의 강인함 속에서 인기 있는 모습을 키워왔다. 다만 2017년 격투기 애호가이자 로파르 편집자인 벤자민 위테스는 푸틴이 '사기꾼'이자 '사기꾼'이라고 주장해 푸틴이 체포할 권한이 없는 곳이라면 어디든 국가원수에게 싸움을 도전하기도 했다. 푸틴과 그의 무술 협회들 외에도, 다른 국제 스포츠 단체들은 러시아의 군사적 침략에 따라 러시아로부터 거리를 두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금요일(현지시간) 오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경기장소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프랑스 파리로 교체한다고 발표했다. UEFA는 성명을 통해 "UEFA 집행위원회가 2021-22 UEFA 남자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로 옮기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프랑스 정부와 함께 끔찍한 인간의 고통과 파괴, 이주에 직면한 우크라이나의 축구선수와 그 가족들이 구조될 수 있도록 다자간 노력을 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포뮬러 원은 9월로 예정된 러시아 그랑프리를 취소했다. F1은 성명에서 "우크라이나의 상황을 슬픔과 충격으로 지켜보고 있으며 현 상황이 신속하고 평화적으로 해결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포뮬러 1일 저녁 FIA와 각 팀은 우리 스포츠의 입장을 논의했고 관련 이해관계자 모두의 견해를 포함해 현재 상황에서 러시아 그랑프리를 개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스웨덴, 폴란드, 체코의 축구 연맹은 그들의 팀이 더 이상 월드컵 예선전을 위해 러시아로 여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폴란드 스웨덴 체코 축구협회는 안보 상황 등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갈등의 심상치 않은 상황을 토대로 2022년 3월 24일과 29일로 예정된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본선 플레이오프 경기는 러시아 연방의 영토에서는 안 된다는 확고한 입장이다"라고 밝혔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은 20일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이 ISU 선수권대회 등 국제빙상경기대회에 초청되거나 출전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앨라배마주의 케이 아이비 주지사는 어제(2월28일) 주정부의 인가를 받아야하는 모든 주류매장에서 러시아산 술을 퇴출하라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아이비 주지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수백만 명의 무고한 생명을 위험에 처하게 하며, 민주주의에 대한 전면적인 공격에 해당한다”면서 “이 조치를 취함으로써 앨라배마 주가 러시아의 마땅한 경제적 고립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조지아주 캅 카운티에 있는 Doc's Food & Spirits 주인은 우크라이나를 지원한다는 내용의 표지판을 내걸고, 러시아산 보드카를 모두 쏟아부은 뒤 더 이상 구매하지 않겠다고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이 업소 주인 엘렌 톰슨은 우크라이나 국기의 색깔인 파란색과 노란색으로 옥외 간판을 바꿨고, 국기에 "우린 우크라이나를 지지한다"는 문구를 겹쳐넣었다. 톰슨의 결정은 토탈 와인앤모어(Total Wine & More)가 전국 매장에서 러시아산 제품을 모두 폐기할 것이라고 발표한 지 하루 만에 내려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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