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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공화당, 첫 연방상원 후보 토론회 개최
기사입력: 2014-01-19 23:36:4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유진철 전 미주한인회총연합회장이 출마해 한인사회의 관심을 끌고 있는 조지아주 연방상원의원 선거가 본격적인 괘도에 올랐다. 조지아주 공화당은 지난 18일(토) 오후 6시 쿡 카운티 고등학교에서 후보들의 첫 공식 토론회를 개최했다. 300여명의 공화당원들이 참관한 이번 토론회에는 아트 가드너, 캐런 핸델, 폴 브라운, 데이빗 퍼듀, 데릭 그레이슨, 유진철(미국명 유진 유), 잭 킹스턴 등 총 8명의 후보 중 깅그레이 후보를 제외한 7명이 참석해 자신의 정견을 밝혔다. 라디오 방송 진행자 마타 졸라의 사회로 90분간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각 후보들에게 모두발언 2분씩을 주고, 6개의 질문에 대해 각 90초씩 답변할 시간을 할애하고, 마무리발언 2분씩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후보들은 대부분 연방정부의 예산 삭감, 일명 ‘오바마케어’의 폐지, 전반적인 정부 규제 완화 등에 의견을 같이 했다. 차기 대법관 지명시에 무엇을 고려하겠느냐는 첫번째 질문에 킹스턴, 브라운, 유 후보는 엄격한 헌법주의자여야 한다는데 입을 모았고, 핸델, 퍼듀 후보는 정치활동 경력이 없는 후보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레이슨 후보는 양당에 신세지지 않은 사람으로 진정한 보수주의자를 찾겠다고 했고, 가드너 후보는 인종, 성별, 지역, 출신학교 등이 더 다양화되어야 한다고 답했다. 예산지출을 바로잡기 위해 무엇을 하겠느냐는 질문에 대해 핸델 후보는 ‘제로-베이스 예산편성’을 주문하고 나섰다. 브라운 후보는 연방교육부를 없애고 그 예산을 주정부에 되돌려줘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유 후보도 같은 맥락에서 에너지부와 환경보호국 및 상공부의 예산도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퍼듀 후보는 폭넓은 세제개편을 통한 예산절감을 이야기했고, 그레이슨 후보는 워싱턴에 새로운 인물을 보내는 것이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주장했다. 오바마 케어에 대한 질문은 유진철 후보를 돋보이게 했다. 브라운 후보는 자신의 ‘환자 선택 법’(Patient Options Act)이 건강보험료를 줄여줄 것이라고 주장한 반면, 유 후보는 건강보험 비용을 줄일 수 있는 ‘5 포인트 플랜’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조지아주에서 농업을 돕기 위한 방법을 묻는 질문에 그레이슨과 핸델 후보는 ‘추가 영양 지원 프로그램’(Supplemental Nutritional Assistance Program)이 ‘농업법’(Farm Bill)에서 분리되어야 한다고 주장했고, 브라운 후보와 킹스턴 후보는 환경보호국의 농업에 대한 규제가 완화되야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가드너 후보는 농가의 인력을 확충하는 것이 관건이며 이를 위해 불체자가 일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공화당에 표를 던지지 않았던 사람들을 어떻게 끌어들일 수 있겠느냐는 마지막 질문에 유 후보는 어려운 질문이라면서 자신이 믿는 바 공화당이 진정한 보수주의라는 것을 최선을 다해 말하겠다고 답했다. 공화당은 총 7번의 공식 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으로, 그 두번째 토론회는 오는 2월1일(토) 케네소에서 개최되며, 2월22일 게인스빌, 3월8일 메이컨, 3월29일 사반나, 4월19일 어거스타, 5월10일 컬럼버스에서도 토론회를 열 계획이다. 뉴스앤포스트는 조지아주 연방상원의원 공화당 경선 첫 토론회 전체를 녹화중계한다. △관련기사: [기자의 눈]연방상원후보 첫 토론회를 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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