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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영 전 UN대사, 귀넷칼리지 졸업연설
기사입력: 2013-04-24 13:47:0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애틀랜타가 낳은 흑인 ‘거물’인 앤드류 영 전 유엔대사가 귀넷칼리지의 졸업연설자로 나선다. 귀넷칼리지는 오는 5월17일(금) 로렌스빌 캠퍼스에서 거행될 졸업식에 앤드류 영 전 유엔대사가 연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 대사는 1972년 연방하원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1977년 지미 카터 대통령에 의해 최초의 흑인 유엔 주재 미국대사로 임명받았으며, 1982년부터 1990년까지 애틀랜타 시장을 지냈다. 그는 애틀랜타 올림픽 조직위 부위원장과 카리브해, 아프리카 지역의 경제 발전을 위해 헌신해왔으며, 사회활동가 겸 목사로 과거 흑인인권운동이 활발했던 1960년대 마틴 루터 킹 목사와 함께 버밍햄과 셀마 지역의 인권운동을 주도한 전략가 중 한 명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귀넷칼리지의 다니엘 카우프만 총장은 “영 전 대사는 미국 내에서 영감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지도자 가운데 한 명”이라며 “그의 업적은 향후 세계 경제 대열에 입문하는 졸업생들에게 독특한 시각을 제공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카우프만 총장은 또 “미국 시민으로서 이 나라에 헌신한 그의 생애는 우리 졸업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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